[영상] 창의적 스토리로 농촌융복합을 실천하는 ‘오드린’ K와인의 대중화 명품화 실현
[영상] 창의적 스토리로 농촌융복합을 실천하는 ‘오드린’ K와인의 대중화 명품화 실현
  • 황인홍
  • 승인 2021.09.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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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업계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바이오산업과 스마트 팜, 그리고 융복합산업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는 이미 일본, 중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농촌 살리기의 또 다른 이름으로 현재 농업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농업융복합산업화’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외부자본이나 정부 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주민 주도에 의한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발전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기존의 농업만으로는 높은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고, 농산물 가격변동의 대처에도 취약하므로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농어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창의적 스토리와 지역 홍보를 통한 농촌융복합 실현

충북 영동군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가며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하며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오드린(월류원)의 박천명 대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며 ‘국산와인’의 명품 브랜드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농업의 융복합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핵심 전략은 농업의 융복합산업화 추진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며 “농업의 융복합산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창의적 스토리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의 홍보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했다.

한병의 와인이 만들어지기까지

한 병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해와 달, 비와 바람 그리고 자연을 대하는 농부의 겸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우리는 흔히 이를 ‘빈티지’라 한다.

최고의 포도를 수확하겠다는 장인정신, 와인이 숙성되기까지의 기다림과 인내가 들어있으며, 변덕스런 자연 속에서 매일 포도의 상태를 확인하고 때론 과감하게 결단하며 돈의 논리와 쉽게 타협하지 않으려는 메이커의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하늘과 땅과 인간의 위대한 산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와인을 만든 사람의 살아온 역사와 문화, 철학과 대면하는 것과 같다.

‘맛있는 와인은 이유가 있다’

“1974년 포도재배를 시작해 3대째 가업을 와인을 빗고 있는 오드린(월류원). 1대 경영주는 포도재배의 기본 농법을 정립했고,

2대 경영주인 박삼수 대표(71)는 고품질 포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며 지역 농가에 기술공유를 통해 명품 영동포도를 만든 공로가 커 2005년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 2006년에는 고품질 포도를 인정받아 영동군 2대 포도 왕 선정, 2010년에는 지역의 포도 농가에 고품질 포도 농법을 공유하며 지역의 포도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해 영동군민대상을 수상.

3대 경영주인 박천명 대표는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고 아버지의 귀농 권유로 1년간 아내를 설득해 2010년 3월 고향으로 귀농하며 가업을 계승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와인사업 시작 ‘K와인의 가치창조’라는 패러다임으로 지난 10여 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국내외 주류품평회에서 40여회 수상. 2020년 12월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와인을 접목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명확한 철학을 통해 소비자의 공감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그 가치를 계속 이어가야하는 것이다.”

이제 드라마나 예능에서 볼 수 있는 K와인

현재 오드린(월류원)에서는 스위트 와인 브랜드 ‘베베마루’와 드라이 와인 브랜드 ‘그랑티그르’, 총 9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우도주막 김희선이 PICK 한 포도와인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스위트와인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에는 박 대표만의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다.

쌍둥이의 엄마, 중소기업 대표의 부인으로 현모양처의 힘든 나날을 보내던 부인을 위해 박 대표가 브랜딩부터 네이밍까지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한 제품이다.

스위트와인 ‘아내를 위한’은 영동군 특산물 켐벨 포도를 베이스로 하여, 10도의 낮은 도수가 특징이다.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뒷맛이 매우 깔끔하다. 와인을 처음 시작한 이들이나 술에 약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토리가 너무 좋아 “우도주막에서 소개된 포도와인.” 박 대표는 “‘아내를 위한’은 철저하게 부인을 위해 탄생했다.

평소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위트하고 낮은 도수로 브랜딩 했으며, 네이밍에도 아내를 위한 나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술을 전혀 하지 못하는 박 대표의 부인이 즐겨 마시는 제품이다.

첫 키스의 설렘을 담은 ‘베베마루 설레임’

밝은 톤의 레드색상이 눈에 띄는 이 제품은 매혹적인 색감과 디자인만큼 상당히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의 설레임을 담아서 만든 로제 와인이다. 포도의 달콤한 향과 맛 사이로 살짝 올라오는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내면서 여성과 연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다. 디저트 와인으로 마시기에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위한 와인 ‘베베마루 내를위한’

이밖에도 영동군의 또 다른 특산물인 감(둥시) 품종으로 만든 ‘내를위한’도 주목할 만하다. 평범한 와인에 싫증난 이들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약간의 바다김과 타닌감(떫은 맛)이 있어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계별 드라이함과 바디감을 높인 여러 종류의 와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잡아내다

베베마루 라인업이 주로 여성들과 와인 비기너를 위한 제품이었다면, 드라이 라인업인 ‘그랑티그르’는 중급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총 4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종류의 제품은 완전 품절된 상태로 현재 생산 중(현재 숙성중)이다. 그랑티그르는 1974시리즈, 1988시리지, 2002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름은 생산년도가 아닌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큰 사건이 있었던 해를 의미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 우리나라가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던 때를 기려서 기획했다.

박 대표는 “베베마루 스위트를 오랫동안 마시면 단맛이 질리는 때가 온다. 자연스레 드라이한 제품을 찾게 된다. 베베마루 라인업으로 와인을 시작했다면 다음 제품은 그랑티그로 2002가 가장 적당하다.

단맛을 뺀 가벼운 드라이한 맛이 좋아 이제 막 드라이한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조금 더 드라이한 중급자를 위한 제품 ‘1988 시리즈’, 바디감을 높인 ‘1974’ 제품이 있다.

M1988은 최초로 캠벨과 오미자를 브랜딩해서 만든 제품으로 와인의 달콤함 속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은은한 오미자 향이 일품이다. 과거 한국 와인을 폄하했던 이들에게도 극찬을 받은 와인이다.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오드린(달의 물방울)

‘오드린 돈키호테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된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를 인지하고 오드린 박천명 대표는 온택트 시대를 대비해 기본 상세페이지를 6개월간 자신이 직접 리뉴얼해서 지난 2020년 12월 오픈하여 성공적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2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기획한 팔도유람에서 K와인 오드린을 소개하여 많은 이들에게 K와인 존재를 알리고 농촌융복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방송의 방향은 판매보다는 홍보에 주목적을 두었지만, 많은 이들이 K와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자리였다. 앞으로도 오드린은 변화를 통해 발전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항상 소비자가 있다.

‘오드린의 모든 제품은 고객에 의해 만들어지고, 고객을 위해 존재하며, 고객을 통해 미래를 본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소비와 함께 멋진 오드린 와인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협력, 상생, 공존은 오드린 박천명 대표가 앞으로도 지켜나가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이자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다.

길을 잃고 있는 우리 농촌의 내일을 열기 위해 변함없는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인간에게 미래와 행복을 함께 할 오드린’이라는 비젼을 제시한 박천명 대표. 그의 바램이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곳곳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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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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