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을 목표로 방역강화, 수송·교통 물가·주민생활 안정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21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군은 연휴 시작일인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해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방역위반 의심 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대비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괴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동안 지역 간 코로나19 전파와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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