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각종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 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업소는 폐기물종합처리장, 축산시설, 비료제조 공장,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10개소이다.

이번 단속은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증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특별감시에 나선다.

먼저, 9월 13부터 18일까지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 뒤, 19일부터 24일 까지는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 및 운영, 하천 순찰을 강화 할 예정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다량배출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공장 대기오염물질배출, 불법소각 등 환경위반행위를 목격 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 이용시 043+128번) 및 옥천군환경과(☎730-3441~3444)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