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이 지역 내 초등학교 31개 학급 약 78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실은 해당 교육을 원하는 지역 내 초등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박물관 교육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 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강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역사 속 천안이야기’와 인도 다문화꾸러미를 통해 이색 문화를 체험하는 ‘나마스떼! 인도이야기’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직접 접하도록 하고, 학교에서 손쉽게 박물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박물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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