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30일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9월 도솔아카데미 가을 특강을 진행한다. 천안시는 2008년부터 명사를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강연자인 김경일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속보이는 TV人사이드’등 다수의 방송출연과 ‘적정한 삶’,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등 심리학 저서 집필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소통의 기술과 공감대 형성의 방법을 제시한다.

대면으로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40명의 시민은 24일까지 전화(041-521-5310)로 선착순 신청해야 한다. 강연은 강연 당일 실시간으로 천안시 유튜브에 송출되며 10월 6일까지 다시보기 시청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는 도솔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과 삶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솔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면·비대면 강연을 병행하며 중단 없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특강으로 각박한 생활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 521-53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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