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민선 7기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2022 시책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부서장은 대면으로 참석하고 읍면장과 전 직원 대상으로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기후변화, 인구문제 등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행정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과 군민이 체감하는 현안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시책이 발굴됐다.

주요시책으로 ▲담양다움을 강화하는 ‘담양군 그린뉴딜’ ▲지역의 청사진을 스스로 설계하는 자치계획 수립 ▲디지털 활용 독거노인 안심환경 조성 ▲담양만의 연관 문화도시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담양 2050 탄소중립 기반 마련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온라인 담양장터 모바일 앱 개발 ▲감염병 관리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통합관리시스템 ▲한국판 대나무뉴딜 추진 등이 논의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 방향과 발굴 사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담양다움’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개선, 내년 본예산에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3기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정책으로 담양만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군정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통계중심의 경영행정을 도입, 목표를 구체화해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