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가 전입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순천에 온 그대’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아 만든 영상 홍보물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 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은 지난 5월 순천에 온 그대 전입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개 작품을 모아 재편집한 것으로 타 지역에서 전입하여 정착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과 웹툰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천이 좋은 이유, ▲순천에 와서 겪은 변화, ▲순천에서 즐기는 일상, ▲주민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 등 평화롭고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의 일상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앞으로 순천에 전입하게 될 사람들에게 초청장 역할을 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영상물은 순천시 SNS와 관광지, 버스정보시스템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9월 중 책자도 발간될 예정으로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가치에 주목하고 순천에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며 “모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부터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 터를 잡고 소중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착사례집을 발간해왔으며, 3년 차인 올해는 영상 콘텐츠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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