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15일 2학기 친구사랑주간 및 상담주간을 맞아 6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의림여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되었으며 또래상담동아리 ‘위로(Wee로)’와 교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되었다. 또한,“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친구야! 소중한 너를 사랑해.” 등을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하(또래상담 2학년 대표) 학생은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또래상담 친구들과 아침 일찍 나와 등교 하는 의림여중 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림여자중학교 학생생활안전부 담당자(교사 박명준)는 오는 “9월 27일 까지 표어, 글씨 디자인, 뱃지 만들기, 친구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해 코로나 블루로 인한 학생들 마음의 위로와 정서순화를 도와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존중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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