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효·예를 중시하는 고령친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장, 서명선 괴산군 노인복지관장, 유현승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령친화정책 개발 연구용역은 군민 욕구분석 및 군 자원특성 파악을 통해 괴산형 고령친화 정책 개발에 목적을 두고 지난 7월 착수했으며,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고령친화군 추진 △건강 걱정없는 괴산 △누구나 행복한 노후생활 △나이들면 찾고싶은 괴산군 △불편함 없는 무장애 괴산이라는 정책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괴산군 맞춤형 고령친화시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중간보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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