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며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대상은 상이군경회 충북지부증평군지회를 비롯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국가유공자 66가구로 총 375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활동 제약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증평군은 2014년 이후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을 덜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훈가족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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