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9월 14일, 2021년 충북지역 병역명문가에게 증서, 패 및 기념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널리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전국 7,631가문 충북 479가문이며, 올해는 전국 1,236가문, 충북 43가문이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증서수여식을 매년 실시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병역명문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우편) 방식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이창영 청장은 “3대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병역명문가가 좀 더 우대받을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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