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진행하는 ‘공공미술의 현장’을 주제로 한 아트 토크쇼 <톡톡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강연과 전문가 집단회의인 ‘라운드 테이블’ 방식을 통해 호남권의 공공미술 담론을 형성하며 발전적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두 섹션 <대중강연 : 공공미술, 이론과 실제>와 <라운드테이블 : 公공미술 탁상公론>으로 나눠 운영되며, 양진호 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강연자 이섭(독립큐레이터), 윤현옥(aec 비빗펌 대표), 백종옥(미술생태연구소장), 임재일(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 소장), 윤종필(커뮤니티 아티스트)과 5명의 패널과 함께 진행된다.

해동문화예술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의 기획자, 문화활동가, 작가, 행정가, 이론가가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며 “공공미술 담론에 대한 지속적인 토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myangcf.or.kr)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25일 이후에도 10월 16일, 11월 13일에 공공미술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070-4185-86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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