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구연)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지난 13일 추진했다.

이번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즉석밥, 즉석국, 참치캔 등 식료품과 세면도구, 수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43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황구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다가오는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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