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보청천 등 하천주변의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와 마을공터(나대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또한,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집 안팎, 마을입구, 주택가 뒷골목, 상가 및 시장 주변, 국도 및 지방도, 읍·면시가지 등에 대한 일제 청소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추석 연휴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쓰레기 배출기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 배출 철저 등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하는 21일과 22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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