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쉽게 북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남북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9월 25일부터 온라인 요리 프로그램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은 고양시민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작년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북한요리전문가의 시연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요리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는 평화팀과 통일팀으로 나누어 한 팀당 선착순으로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가족(1인가구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화팀은 9월 26일(토)부터 10월 9일(토)까지, 통일팀은 10월 23일(토)부터 11월 6일(토)까지 각 팀별 3주간 3회씩 5가지 북한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재료는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13-0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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