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중한 나의 친구 제천역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7788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공모작 전시회를 오는 10월 10일 까지 제천역 3층 대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41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제천역을 거쳐간 수많은 삶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에 대하여 지난해 5월 시민 공모 와 보관 자료 중 엄선한 작품 21점(에세이 1, 사진 19, KTX-이음 조형물 1)이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추석명절 연휴 기간동안 열차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80여 년 동안 제천의 발전과 함께한 제천역의 사진 속 장면과 에세이는 과거로의 추억여행 시간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新제천역사 개관과 올해 개통된 중앙선 철도복선화 사업 이라는 역사적 시기와 맞물려 이와 같은 뜻깊은 전시회가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시민과 같이 슬픔과 기쁨을 함께해 온 소중한 친구이자 추억의 장소인 제천역의 향수를 만끽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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