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구)과 금산군성폭력상담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군을 만들고자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13일 출근시간 군청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세상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부정 청탁없는 청렴한 세상', ‘여성폭력 추방’ 등의 구호 아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 및 군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금산군은 지난 연말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년도 1월, 군민의 봉사자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금산군공무원노조가 먼저 강도 높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실천하고, 조합원 모두 스스로 자정한다는 의미로 마련했다.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 정진구위원장은 “오늘 청렴캠페인에 성폭력상담센터에서 함께 해줘서 더욱더 뜻 깊은 자리였고 군민들께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조합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다”며, “앞으로 금산군 노사가 서로 합심하여 청렴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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