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우수실적 지자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전국 243개중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옥천군은 2019년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을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자살예방사업 수행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군은 2019년부터 3년간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옥천군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노인자살을 낮추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며, 농촌형 노인자살예방사업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왔다.

주요사업으로 자살예방브랜드‘마음품’상표등록 및 활용, 마음품 이동상담 차량 운행, 마음품 농협 구축,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 보급, 생명배달사업 및 생명사랑 시범마을(자살예방 마을공동체 사업), 우울감 개선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과 사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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