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채운면(면장 김영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삼일미곡종합처리장(대표 김석겸)과 이장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의 의미를 담은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매년 설과 추석마다 쌀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은 250만 원 상당의 10kg 쌀 50포를 기탁했으며, 25개 마을의 이장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 쌀 50포를 기탁했다.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은 그동안 5회에 걸쳐 총 250포의 쌀을 기탁,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채운면 이장단 역시 매년 명절마다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는 등 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영기 채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삼일미곡종합처리장과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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