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정국)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민·관군 범도민「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9∼10월)」을 운영하며 붐 조성을 위하여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일손돕기 릴레이를 추진하였다.

9.11.(토)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 및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농정과, 농협강원지역본부 임직원 등 14명의 직원과 함께 춘천 동내면 신촌리 농가를 방문, 무밭 잡초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과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양진모)는 "농가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도와 강원농협 직원분들이 도와 주셔서 무농사 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도 농정국장은 "코로나 19로 농촌의 인력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직자와 공공기관, 개인, 단체 등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금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앞으로, 도 농정국은 9월 한달 간 매주 1회 농촌일손돕기 릴레이를 실시하며 10월말까지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대학생 등 민·관·군 모든 자원을 통해 범도민 일손돕기 릴레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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