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아동‧청소년 정책 논의를 위해 지난 11일 관내 청소년관련기관 8곳에서 ‘제6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둠별로 아동·청소년 위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관련기관 8곳에서 각기 나눠 진행됐다.

모둠은 ▲교통과 안전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주거환경 ▲자연과 환경 ▲위기대응 ▲참여와 권리 ▲지역사회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동권리, 정책제안 절차, 정책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선정한 아동·청소년 정책과제를 아동 시각에서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아동 권리 증진에 지속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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