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1일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의 교감의 장이 되는 ‘청소년 드림까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드림까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가족 봉사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 및 가족 20팀 80여명이 돌아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정성껏 담은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직접 쓴 안부편지를 전달하면서 비록 코로나19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선물을 드렸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드린 선물을 받고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드림까치 활동은 이전 보다 범위를 확대하면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로컬푸드”, “㈜이엠에코”, “효플러스요양센터”, “㈜초원미래나눔” 기관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학교 동아리를 통한 세대공감동아리 ▲어르신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