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9월 잇따라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제23회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대비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전남의 매력적인 가을 관광지를 알린다.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트래블 마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해외 14개국을 비롯해 국내 95개 지자체, 관련 기업 179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 문화를 홍보한다.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여행 일러스트 페스티벌, SNS 여행사진전,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향인 스마트관광에 대해 기업 간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제23회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해외 30여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등 200여 업체에서 300여 개 이상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광, 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쇼핑, 케이팝(K-Pop), 힐링, 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함께 트래블 마트, 관광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관광박람회에서 안심 관광지, 가을과 어울리는 관광지의 홍보는 물론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21~31일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2022~2023년 포스트 코로나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도 소개한다.

특히 전남도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관람, 부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잘 알려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업계에 힘을 불어넣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하는 전남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깔끔 이부자리 사업, 관광지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전남에서 안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