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8일(금) 오후 2시‘환경교육 활성화’라는 주제로 「2021년 제4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100인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최근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각 그룹마다 토론자 10명과 보조 퍼실리테이터 1명을 배치하여 효율적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4일(화)까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하여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실천 방안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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