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손병두)는 지난 7월 심정지로 쓰러진 근로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를 교훈 삼아 철도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출혈 및 골절 처치법 등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현장 근로자는 “실습을 통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족과 동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고령화 추세에 있어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