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곽봉호 의원

 

옥천군의회 곽봉호 의원은 9월 8일 개의한 제291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저출산․초고령사회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곽봉호 의원은 옥천군은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소멸지역 분석(2016년)” 및 “한국의 지방소멸 2018(2018년)”보고서에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저출산․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였지만 신생아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더 능동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인구 감소 위험지역인 옥천군이 저출산 해결 및 귀농·귀촌 정책의 성공을 위하여 옥천군 전담부서 조직을 확대하고 기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둘째,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통해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싶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옥천군’으로 이미지를 제고 시킬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셋째, 귀농․귀촌인이 옥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토착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 시책, 농산물 판매 지원, 다양한 교육 등을 실시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끝으로, 임신 및 출산을 하는 여성과, 태어나는 아이가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옥천군의 일부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안을 발굴하고 제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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