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 11명과 1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수상자로는 ▲도지사 표창 옥천군 복지정책과 김정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최서연 ▲군수표창 옥천읍 강영호, 동이면 유선관, 안남면 전노식, 안내면 성복순, 청성면 배영숙, 청산면 이영숙, 이원면 이을숙, 군서면 이미영, 군북면 조남옥, 대한적십자옥천지구협회가 선정되었다.

김재종 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누구나 기회와 권리를 고루 누릴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지정·운영하는데, 올해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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