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운주)는 8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곧 개통을 앞둔 송호금강 물빛다리 주변의 자연환경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여운주 위원장은 “아름다운 강변과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은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위상을 높이는 또 다른 길이라 생각해 해마다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아름다운 문화휴식공간인 송호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고향사랑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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