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이 재개관을 앞두고 2021년 하반기 제66기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양시민이라면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개설되었다. 수강생을 모집하는 강좌는 대면 강의 75개, 온라인 강의 25개로 총 100개이며, 대면 강의는 강좌 당 10~12명, 온라인 강의는 강좌 당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9월 8일(수)부터 9월 16일(금)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기간은 9월 27일(월)부터 12월 18일(토)까지 총 12주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공간으로 새로이 단장한 만큼 교육 구성에 있어서도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이 폭 넓게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대면 강좌 운영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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