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늘(7일) 14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정분야 신규사업 발굴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국가재정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할 농정분야 국책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진단은 농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인과 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발굴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타 시도 및 해외사례 비교 등 충북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정국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자체적으로 5개 연구동아리를 구성했으며, PC영상토론 및 개별 연구활동을 통해 6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도는 향후 신규사업 발굴추진단 상시 운영을 통해 사업 구체화 및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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