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7일 개최한 제6회 논산시 언택트 복지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일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명선 논산시장, 민간위원장 유창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복지페스티벌은 ‘다함께 복지! 모두가 엄지척 논산!’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개최되었다.

지난 1회부터 4회까지 개최되었던 복지박람회 기록 영상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메시지 영상으로 막을 올린 이 날 행사는 개회사·축사 및 유공자 표창, 본행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약 250여 명의 시민이 사회복지사 및 종사자를 위해 마련한 응원 이벤트와 함께 20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복지기관 ‘N행시’ 릴레이가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은 논산시장 표창 7명, 논산시의회의장상 2명, 한국 및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 한국 및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이 받았다.

논산시장 표창은 이재성(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센터장), 박지숙(쌘뽈요양원 시설장), 배윤희(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팀장), 강영미(성모의 마을 생활지도원), 김연희(자원봉사자), 김현희(100세 행복과 직원), 김지선(취암동 주민센터 직원)씨가 수상했다.

논산시의회의장상은 홍은선(논산꿈이레 여자단기청소년쉼터 팀장), 김혜란(논산시 사람꽃복지관 팀장)씨가, 한국 및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박성배(새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강현진(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상담사), 한국 및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노영남(에덴보육원 선임생활지도원), 김인숙(황화정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씨가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소통 전문 강사 김창옥씨를 초청해 ‘코로나 블루 극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웃음을 안겼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논산의 사회복지 서비스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나아가 관련 종사자들이 항상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불어 잘 사는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택트 복지 페스티벌 영상은 7일 이후부터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논산시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