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창업기초교육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여성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입주기업 지원자 5명과 예비·초기창업자 7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창업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농촌지역 및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창업가를 위한 기업가 정신과 창업 트랜드 파악,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를 위한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예비·초기창업자뿐 아니라 입주기업 지원자의 경우 사업 검증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수정과 보완을 통해 사업을 좀 더 구체화하여 교육생 12명이 만족스럽게 수료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여성들의 창업 성향을 파악하고, 성공적 창업을 위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해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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