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됐으며, 최형식 군수와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미라 의원, 추인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장, 유공자들이 함께했다.

주제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로 작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형식 군수가 양성평등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7월로 정해졌던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여권통문의 날’인 9월 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9월 1일~7일까지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