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7일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재능기부 강사로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8명이 나서 어르신들과 초콜릿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성 들여 만든 초콜릿 일부는 코로나 19 극복에 힘쓰는 분들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김미숙, 전정화, 조선경, 박상윤씨는 지난해부터 실버복지관에서 요리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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