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은 도내 청년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지원전시를 9월 7일(화)부터 10월 3일(일)까지 진흥원 제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주제는 로컬 포인트(local point)’로써 세명의 디자이너(김예지·곽슬미·이은실)가 각자가 거주하는 세 지역을‘점(dot)’으로 표현하고 점들이 서로 연결되어 선과 면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예지(강릉) 디자이너는 ‘저녁스튜디오’를 운영하며 ‘2021 강원여성작가 우선스파티전’, ‘2020 강원 디자인 벨류업 프로젝트 각양각색 x공통분모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가한 바 있다.

곽슬미(원주) 디자이너는‘2021 문화도시 원주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 2021 원주 옥상영화제 디자이너’ ‘2021 온라인 전시 프로젝트<BLUECHIP-ROJECT>’기획하고 운영 했다.

이은실(춘천) 디자이너는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 ‘런런레이스’대표로‘2021 춘천 커먼즈필드 웰컴키트’제작 디자이너이며, 2018-2021년‘윤동주문학제’와 2018-2019년‘종로한복축제’의 디자인을 총괄했다.

세명의 청년디자이너는 "창작의 원천이 삶의 터전인 강원도에 있으며 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추억들을 일러스트를 활용한 리소프린트 작품과 에코백, 굿즈 등을 통해 공유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디자이너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콘텐츠를 선사하며 강원도의 다양한 디자인 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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