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24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기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동(洞) 지역은 추석당일인 21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그 외 읍·면 지역에서는 19일과 2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추석연휴를 전·후로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도심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또, 시민의 동참으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방치쓰레기 일제수거, 자동크린넷 투입구 올바른 사용방법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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