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은 4일‘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미디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증평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교육, 라디오 뉴스 원고제작, 음악프로그램 제작 및 선곡등을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해 진행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지원 대상에도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보해 서관에서 직접 미디어를 제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자신과 어울리는 진로 방향 설정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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