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교육을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상호, 이하 증평교사모)은 3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을 초청해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사모 회원 13명과 군의회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증평지역 교육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교사모는 (가칭)송산초신설이 현재 증평지역의 가장 큰 이슈라며 공동주택의 지속적 증가와 증평초 과밀해소 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신설된‘증평교육지원팀’이 향후 증평교육지원청 신설로 가기위해 지난 4월 입법예고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이 통과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현행 법률에서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시·도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증평지역을 교육특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상호 증평교사모 회장은“증평교육의 발전과 아이들이 행복한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임호선 의원은 "오늘 건의해 주신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증평교육발전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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