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서 오는 14일까지 군민 평생 장학금을 신청받는다.

군민 평생 장학금은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성인 음성 군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목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2021년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민법상 성인(만 19세)이다.

최대 59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며, 59명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1956. 12. 31. 이전 출생한 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한해 6명을 우선 선발한다.

군민 평생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중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접수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평생 장학금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올해 상반기 장학생 총 465명을 선발해 4억2천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기능 우수 장학생 선발, 대학입시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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