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광노)는 지난 8월 26일 ’21년 대전·충청지역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지원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극복 및 성과 공유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 가상회의를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루어지는 온라인 공간을 뜻한다.

이날 회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이광노 본부장), 충북상인연합회(이명훈 회장), 충남상인연합회(명영식 회장) 등 18개 대전·충청지역 특성화 지원시장 상인회장 및 육성사업단장 등 40명이 참석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추진기반 구축,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회의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성화시장 온라인 진출 우수 사례 성과 공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 청취, 개선 의견 제안 등 소통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진전통시장은 지역 상생 기반 중심의 “당찬한끼” 앱 운영 성공사례를,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은 실시간 영상 장보기가 가능한 “꼼지락배송” 앱 구축 등으로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하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 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거래의 필요성과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 등을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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