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촉 행사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농민들의 고충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9월 한 달 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벌인다.

시는 우리 고장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온라인 2개 분야, 오프라인 6개 분야로 나눠 다각적인 맞춤형 판촉전략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행사로는 충주씨샵에서 명절맞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쿠팡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충주씨샵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5곳(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 고속도로 휴게소 4곳(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 장터,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과 자매결연 맺은 도시·단체·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농산물 팔아주기’ 판촉 행사에 나서며 지역 내 875개 기업체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협조 공문 발송과 시 산하 직원 ‘농·특산품 팔아주기’ 행사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판촉 행사는 품질 좋은 충주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사과, 복숭아, 밤, 버섯, 인삼, 농산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추석 명절에는 특히 수요자 맟춤형으로 판촉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하고 다양한 판매 전략으로 우리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우리 농특산물 애용 및 홍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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