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반야사는 자비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칠석기도와 백중기도 때 주지 현파스님과 신도회가 모은 자비의 쌀 600kg과 생필품을 도내 노인요양시설인 제주태고원과 미타요양원 2곳 시설에 전달했다.

바라밀실천도량인 반야사는 정월대보름부터 부처님 오신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의 쌀을 비롯해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마르지 않는 자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사찰로 이름나 있다. 

반야사는 백중기도가 끝나면 자비의 나눔 행사를 해 오고 있어 매년 의미있는 기도 회향을 하고 있는 사찰이다.

반야사 주지 현파스님은 "매년 반야사에서는 칠석과 백중을 맞아 신도들께서 정성스럽게 올려준 자비의 쌀을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회향의 공덕을 함께 나누고자 자비의 쌀을 보시하게 됐다"며 동참해준 불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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