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노은3동은 지난 27일 꾸드뱅 베이커리(대표 정성한)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돌봄 대상 30가정에 치킨 나눔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꾸드뱅은 2019년부터 노은3동과「우리동네 나눔가게」로 협약해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30가정에 매월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차례 걸쳐 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기탁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후원 소식을 접한 노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킨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교촌치킨 노은2지구점도 치킨을 일부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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