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9월 8일까지 영암 매력한우 판촉전을 펼친다.

영암 매력한우 판촉전은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온라인은 롯데ON과 티몬의 롯데백화점 채널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남의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구입할 수 있도록 6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28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종류의 제품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오후 6시 롯데ON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 LIVE’에서 행사 기간 판매하는 한우를 직접 소개한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에는 5%를 추가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한우도 증정한다. 티몬은 행사 기간 8% 할인쿠폰을 적용한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은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하고, 도내 농수축산물 등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 선물 구매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축산 농가가 추석 대목이라도 시름을 덜도록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전남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4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