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6일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마무리하고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대상지 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Win-Win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올 6월부터 8월까지 4팀, 7회차 교육을 완료하고 팀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수료식(8회차)에 약 25여명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양한 계층의 주민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팀으로 구성한 도시재생대학은 각 팀별 특성에 따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생업전선에 있는 창의길팀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의 수료자에게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총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팀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그간의 소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총 4팀으로 운영하였다. △주민협의체와 일반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알아기기팀’, △어려운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쉽게 기획하기 위한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사업팀’, △충북도립대 학생에게 도시재생에서의 청년 역할을 알려주는 ‘옥천군 청년팀’, △창의길(옥천읍 금장로) 설계를 위해 창의길 상가민에게 사례교육 및 의견수렴을 한 ‘창의길팀’이다.

도시재생 알아가기팀과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사업팀은 6월 14일에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 지금까지 7회차 수업을, 옥천군 청년팀은 7월 12일에 개강하여 방학기간 동안 7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창의길 팀은 사업설명, 사례교육, 설문조사 등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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