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충북 디지털배움터와 복지관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기회 차별과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강사 파견, 헬프데스크(스마트폰 사용안내 창구), 에듀버스,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체험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 디지털배움터 박진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접근이 쉬운 곳에서 누구든지 교육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방식까지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장애인이나 고령층의 또다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들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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