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6곡 접수(경쟁률 52: 1), 젊은 세대 공략 성공

- 포도, 복숭아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통해 13억원 매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대국민 CM송 공모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모 접수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56곡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1%에 달하는 110곡이 충북 이외 지역인 서울·경기 등 타 시·도 국민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접수자의 93%가 MZ세대(1980~2000년 출생자)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맛이 40대이하의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출품된 곡은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예심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 심사결과를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9월 15일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1팀) 4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1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처음 추진하는 공모전이라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한 것을 보고 옥천 포도·복숭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담고 있는 CM송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0일부터 우체국쇼핑몰 기획관에서 운영 중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현재까지 137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중 포도는 5천7백만원, 복숭아 7억2천1백만원, 옥수수 4억3천5백만원, 감자 5천1백만원 등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온라인 등을 통해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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