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위한 일환으로 ‘퇴근길 랜선 배움터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퇴근 후 여가생활과 마음의 여유를 잃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홈가드닝(인테리어) △홈베이킹 △감성 공예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직장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재직자들을 우선선발한다.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습자들의 가정으로 직접 학습꾸러미를 배송하고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재직자들의 경우 현재 재직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직장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043-850-39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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