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 대전수학문화관 주관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1기(8월 2주째)와 2기(8월 3주째)로 나누어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반별 12명 이내로 구성하여 밀집·접촉도 완화를 하였고, 한 기수당 4일의 참여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2일씩 분산하여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수학체험캠프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수학체험관과 연관된 ‘측정이의 수학놀이’,‘신기한 도형의 세계’,‘생활속의 AI체험하기’,‘펜토미노 세상’등 학년군별 주제를 선정하여 수학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계산만 하는 수학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수학을 탐구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실생활에서 생각해보지 않은 수학 관련된 것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수학에 대한 기초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수학과 점점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캠프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수학 활동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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