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022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 마련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은 △신기술 △ICT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등 5개 분야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농업기술원 인력교육팀으로 방문(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40세 미만(1982년 1월 1~2004년 12월 31일)이며,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대상자는 사업계획 서류 및 현지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서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1차 서류 및 현지심사, 2차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평가 기준에 의거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2차 사업계획 발표 심사는 필요 시 서면심사로 대체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력교육팀(☎760-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업비 5,000만 원이 지원(자부담 10%) 된다.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브랜드·상품 로고 제작, 유통·마케팅 개선을 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맞춤형 경영·기술지원 체계 구축으로 청년농업인을 제주농촌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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